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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경찰과 시민들 덕분에...22개월 아이 살린 감동 사연 / YTN

2021-05-31 14 Dailymotion

22개월 아이 낙상사고…머리 부딪쳐 까무러쳐 <br />퇴근길 차 꽉 막혀…경찰에 에스코트 도움 요청 <br />경찰 무전에 길 터줘…10여 분만에 병원 도착<br /><br />꽉 막혀 꼼짝 않던 차들이 갑자기 황급하게 비켜섭니다. <br /> <br />빨간불에도 내달리고,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난폭운전 같지만, 다름 아닌 경찰차입니다. <br /> <br />"신호 위반하고, 역주행을 좀 했거든요." <br /> <br />사연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오후 5시 반쯤, 다급한 112 신고전화가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아빠 등에 업혔던 아이가 떨어져 머리를 부딪쳐 거품을 물고 까무러쳤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가야 했지만, 길에는 이미 퇴근하는 차들이 쏟아져 나온 상황. <br /> <br />부모가 다급한 마음에 112로 도움을 요청했고, 경찰은 즉각 에스코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선빈 경장 : 아기가 낙상해서 상황이 위급하다 보니…. 저도 아이가 세 명 있어서, 제 아이가 그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 출동을 했고요.] <br /> <br />응급 환자가 있다는 다급한 무전에 시민들은 썰물처럼 빠지며 길을 터줬지만, 때로는 아슬아슬한 곡예 운전도 무릅썼습니다. <br /> <br />덕분에 아이는 30분 걸려 갔을 병원에 10여 분만에 도착했고, 제때 응급 처치를 받아 무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송낙현 경감 : 아기가 다쳐서 지금 빨리 출동해야 한다. 긴급 요청을 받고…. 빨리 출동을 요할 때는 경찰에서 주민들을 위해서 출동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부모는 어찌할 바를 모르던 상황에 도움을 받아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다며, 경찰에 감사편지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혜린 <br />촬영기자 : 강보경 <br />화면제공 : 서울 송파경찰서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53109314153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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